현장이야기

감탄에 감탄을 +더하다!

2019 상반기 우수 가맹점
감탄떡볶이 인하대점

2019-03-28 15:07

학생들이 주고객이라 고객들에게 항상 살갑게 대해주시는 인하대점.
그래서일까요? 우수가맹점 인터뷰를 위해 방문한 날도 역시나 살갑게 반겨 주셨습니다.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되었다 그러니까 기쁘기도 한데 마음에 부담이 생기더라고요.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 때문에요. 그래도 감사한 마음이 더 커요.”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의 부담도 생기지만 기쁘다는 인하대점 점주님과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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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나 청결이 변하지 않게 꾸준히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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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을 운영하면서 신경 쓰는 건 많이 없어요. 여기가 대학가니까 오는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음식 맛하고 매장의 청결있어서는 변하지 않게 꾸준히 노력하고 있어요. 다 알고 있으실 거예요.
맛없으면 손님들이 안 와요. 어떨 땐 맛있고 어떨 땐 맛없고 그러면 절대 안 와요.
그래서 맛이 조금 떨어진다 그럼 손님들에게는 절대 안 팔아요
 
인하대점 점주님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한결같은 맛과 청결이었습니다.
특히 떡볶이가 대표 메뉴이기 때문에 떡볶이에는 특별히 더 신경을 쓴다고 하시네요.
손님이 좀 덜한 방학 시즌에도 만약 떡볶이가 불게 되면 버리면 버렸지 절대 손님에게는 파시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물론 버리면 아깝죠. 음식이잖아요. 근데 그걸 팔면 더 찝찝해요. 맛이 없으니깐요.
저도 그렇거든요. 맛없으면 다시 안가요. 그래서 손님이 맛있게 먹고 또 올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매장에 들어서면서 인상깊었던 부분이 깨끗한 매장 내부였습니다. 매장의 청결은 어떻게 유지하고 계실까요?
 
“청결은 다른 노하우가 없어요. 매일매일 지저분해 보이면 깨끗이 하고 주기적으로 앉아서 박박 닦고,
매달려서 닦고 그거 밖에 없어요. 진짜 철수세미 가지고 박박 닦아야 해요.
그래야 때가 지워지지 안그러면 다 얼룩덜룩 까맣게 돼서 금방 지저분해 보이거든요.”
 
음식의 맛을 유지하는 것만큼 청결에 신경을 쓰시는 점주님.
틈만 나면 계속 매장을 쓸고 닦고 하시는게 매장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비결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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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를 좋아하던 소비자가 떡볶이를 파는 점주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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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제가 원래 떡볶이를 되게 좋아하거든요.
우연인지 인연인지 떡볶이 가게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어요. 가만히 보니까 수익률도 괜찮고, 돌아가는 시스템도 괜찮고,
먹거리에 대한 유행도 안탈 것 같은 거에요. 그래서 아 이게 내가해도 괜찮겠다. 해봐도 되겠다.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점주님이 많은 떡볶이 프랜차이즈 중에 감탄떡볶이를 선택한 이유는 정직함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감탄떡볶이는 수익률도 그렇고 돌아가는 시스템도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먹거리에 문제점들이 많은 곳이 많은데 감탄떡볶이는 정직하더라고요.
먹거리에 대해선 장난을 안치는 것 같아서 그게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제 성격이 나서거나 이런 걸 잘 못하거든요. 근데 대학가에서는 그런 것들이 필요하더라구요.
처음엔 많이 어렵고 그랬는데 지금도 물론 부끄러워서 적극적으로 하지는 못하지만 친절하게 하려고 노력해요.”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지만 학생들 하나하나 살갑게 챙겨 주시려고 노력하는 마음을 알아서 일까요?
졸업한 후에도 찾아오는 학생들도 많다고 합니다.
 
“졸업하고 찾아오는 학생들도 많아요. 그 중에 진짜 기억에 남는 친구 하나가 일본인 친구인데 학기가 끝나서
그동안 감사했다고 자기 나라로 돌아갈 때 와서 인사하고 선물도 주고 갔어요. 그리고 나서 1년정도 지났을 무렵 매장에 왔더라구요.
어쩐 일이냐 그랬더니 한국에 나올 일이 있어서 왔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여기를 꼭 들러서 우리한테 인사하고 오랜만에 떡볶이도 먹고 가려고 왔더라고요.
선물까지 사가지고… 정말 고맙고 얼마나 반가운지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일부러 와준 거니까.”
 
인하대학교에는 외국인 교환학생이 많은 편인데 그런 학생들이 방문할 때마다
점주님은 타지에서 생활하는 것이 안쓰럽고 안타까워서 조금 더 신경 써서 잘 해주신다고 합니다.
그런 마음들이 통해서 외국인 친구들도 자기나라 돌아갔다가 한국에 올 때 들렸다 가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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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성격에 맞는 지역이나 메뉴를 선택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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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말했듯이 저는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에요. 그냥 학생들이 착하고 좋아서 학교 앞에 가게를 열었지만
사실 학생들 대상으로 하려면 좀 더 적극적이고 소통도 잘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창업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건 자기 성향을 파악하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해서
열심히 좀 더 적극적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인하대점 점주님은 앞으로 창업을 고민하는 분들께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주변에 감탄떡볶이를 적극적으로 추천할 의향도 있다고 하시네요.
 
“전 다른 건 진짜 한 번도 안해봤어요. 그래서 어떤 브랜드가 얼만큼 마진이 남는다 이런 건 잘 몰라요.
근데 감탄떡볶이는 힘은 들어도 버틸 수 있는 만큼 괜찮고 해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하라고 많이 추천했어요."
 
앞으로 10년은 더 감탄떡볶이를 운영할 것이라 말씀하시는 인하대점 점주님.
앞으로도 지금처럼 많은 사랑을 받는 매장이되기를 기원하면서 인터뷰를 마무리 했습니다.
 
점주님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